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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간독성 위험, 낮다는 연구 결과 발표

작성자 : 작성일 : 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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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만 명이 넘는 대규모 연구에서 한의 의료기관에서 처방된 한약은 간독성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성호 교수팀과 단국대학교 이상헌 교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67만2411명의 환자에 대해 한약의 간독성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

연구에 따르면, 한의 의료기관에서 처방된 한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약물 유발 간 손상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외래 환자군에서는 위험도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그 수치는 1.01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양방 병원에서 처방받은 양약을 복용한 환자들의 경우, 약물 유발 간 손상의 상대 위험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양방 병원 방문 후 3~15일 이내에 약물 유발 간 손상이 발생한 경우의 상대 위험도는 1.55였고, 양약을 처방받은 경우는 2.44로 나타났습니다.

한약의 간독성, 실제로는 미미

한약의 간독성 문제는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왔지만, 이번 연구는 이러한 우려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한방진료 관련 피해구제 신청 127건 중 한약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이 28건 발생했으며, 이 중 간독성을 호소한 사례는 11건(39.3%)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한약의 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의 입장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금까지 한약이 간에 나쁘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주장"이라며, "이번 연구가 한약이 간 건강에 안전하고, 심지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의협은 약물 유발 간 손상의 주요 원인이 양약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국제적인 연구들을 통해 한약의 간독성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연구 사례

한의협은 미국 간 학회지와 중국 ADR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양약이 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들을 언급하며, 양약으로 인한 간 손상이 더 많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중국 연구에서는 667만 건의 사례 중, 한약으로 인한 간 손상은 4.5%에 불과하고, 양약은 95.5%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국내 연구에서도 한약만 복용한 57명의 환자에서는 간 기능 이상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양약을 병행한 환자 중 일부에서만 간 기능 이상이 확인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연구는 한약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약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고, 오히려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성호 교수팀과 단국대학교 이상헌 교수팀이 진행한 것으로, 2025년 1월호에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파머콜로지' (Frontiers in Pharmacology)**에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연구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 기사나 보고서는 한국소비자원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언급한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약의 간독성에 대한 유사한 연구들이 여러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연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중국의 ADR 모니터링 시스템 연구

중국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물 유발 이상 반응(ADR)을 모니터링한 결과, **한약으로 인한 간 손상 비율은 4.5%**에 불과했으며, **양약으로 인한 간 손상은 95.5%**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는 한약의 간독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미국 간학회지 연구

미국의 간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198명의 약물 유발 간 손상 환자들 중, 간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항생제, 항결핵제, 항진균제 등의 양약이 지목되었습니다. 이는 양약이 간독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국내 연구

국내 연구에서는 한약만 복용한 57명의 환자들에서 간 기능에 이상이 없었고, 양약을 병행한 256명의 환자 중 일부에서만 간 기능 이상이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 역시 한약의 간독성 위험이 낮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연구들은 한약이 간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매우 미미하거나 없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약이 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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